(금융경제신문 조정현 기자)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아름다운재단은 장애 아동·청소년의 운동발달과 효율적인 이동 및 일상생활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7 장애 아동·청소년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장애 아동·청소년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사업’은 경기도재활공학센터와 아름다운재단이 2006년을 시작으로 10년간 함께한 사업으로 장애 아동·청소년의 치료훈련, 이동, 일상생활, 착석 등 4개 영역의 보조기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경상남도, 광주시, 대구시, 대전시, 부산시, 서울시, 세종시, 인천시, 충청남도,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6~24세(1994~2012년 출생)의 지체 및 뇌병변 또는 이를 동반한 중복 장애인으로 등록 장애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과정은 서류심사를 거쳐 현장평가, 기구적용 등 전문적인 보조공학서비스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장애아동·청소년 170명에게 맞춤 보조기구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www.atrac.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거주지역에 따라 접수처가 구분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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