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문혜원 기자)우리은행은 2016-2017년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 결정전 통합우승을 기념해 ‘위비여자농구 V9정기예금’을 5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위비여자농구단은 지난 6일 역대 최고의 승률로 9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한데 이어, 이번 챔피언 결정전까지 우승하면서 ‘5연속 통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 ‘위비여자농구 V9 정기예금’은 가입기간 1년으로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기본금리 연 1.8%에 우대금리 적용시 최고 연 1.9%를 제공한다. 기존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이나 신규고객 모두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우대금리 조건을 다양화한 것이 특징으로 ▷우리은행 첫거래 고객 ▷우리은행 고객분류 등급이 로열등급 이상인 고객 ▷신규 가입금액이 3000만원 이상인 경우 중 한 가지라도 충족되면 우대금리 연 0.1%포인트가 적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 “이번 예금은 우리은행 위비여자농구단에 대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 보다 나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출시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위비여자농구단이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 경기장에는 이광구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통산 9번째이자 5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 순간을 지켜봤다. 이 행장은 평소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홈경기가 있는 날이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할 정도로 농구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2차전때도 홈경기장인 아산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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