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Better Choice ELS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Better Choice ELS는 조기상환 시점에 두 개의 쿠폰을 비교하여 더 높은 금리의 쿠폰을 지급한다.

‘하나금융투자 ELS 6987회’는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한국지수(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기상환 조건 충족시 연 5.10%와 세 기초자산 중 조기상환 시점 기준으로 성과가 낮은 지수 상승율의 50% 중 높은 쿠폰을 지급한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4차)·80%이상(5차)·70%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0%다.

또 홍콩지수(HSI),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3.5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988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차)·80%이상(3~5차)· 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2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 1년째 되는 날 연5.25%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라는 것이 특징이다. (리자드쿠폰은 일반쿠폰의 1.5배 지급)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 5.2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989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3차)·80%이상(4~5차)· 65%이상(만기)이다. 녹인은 45%이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 원유(WTI/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5.25%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829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1년이고 4개월마다 총 3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 80%이상(2차~만기)이며 녹인은 55%이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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