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조정현 기자)최근 황사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등의 여파로 안구건조증 및 안구 관련 질환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점안액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점안액 중에서도 특히 휴대성이 좋고 사용이 간편한 일회용 제품이 황사철 외출 필수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회용’ 표기를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지침에 ‘개봉 후 1회만 사용하고, 남은 액과 용기는 바로 버리도록 한다’는 내용의 주의 사항을 추가 표시토록 권고하면서 일회용 점안액이 핫한 키워드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이에 현대약품의 루핑점안액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휴대가 간편한 0.5㎖ 제품으로, 히알루론산 나트륨이 함유된 무방부제 일회용 점안제다. 천연눈물과 유사한 성분 및 생체 성분 추출물 등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3~4월에는 건조한 바람과 함께 엄청난 양의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안구건조증 심화나 결막염 등이 나타나기 쉽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세척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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