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장인성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높아진 유가의 변동성에 대응하여 유가형 D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3종을 5월 12일 금요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두 가지 원유(WTI/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5.4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906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1.5년이고 6개월마다 총 3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 80%이상(2차~만기)이며 녹인은 55%이다.

또한, 유럽지수(EuroSTOXX50),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5.10%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100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이면 월0.425%의 쿠폰이 지급된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90%이상(2차)/85%이상(3~4차)/80%이상(5차)/70%이상(만기)이다. 녹인은 50%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지수(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 100% 보존형 ‘하나금융투자 ELB 623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8개월이고 원금의 100%부터 120%사이에서 66%의 참여율로 수익을 추구하며 최대수익률은 13.20%(연8.80%)이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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