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접근성 확대

(금융경제신문 문혜원 기자)신한은행은 영업점 방문과 서류제출이 필요 없는 모바일 전용 ‘Sunny 새희망홀씨’ 대출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2010년 11월 서민 생활안정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출시된 것으로 2017년 3월말 기준 누적액 2조 1,807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출시한 ‘Sunny 새희망홀씨’ 대출은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뱅크인 Sunny Bank에 접속해 신청 절차를 통해 대출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직접 대출을 실행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국세청 홈페이지와 연동되어 고객의 재직 및 소득 정보를 확인함으로써 기존 새희망홀씨 대출 신청 시 필요했던 재직 및 소득 서류 제출 절차를 생략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고 편리한서비스를 제공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서민금융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고객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핀테크를 접목한 서민금융을 더욱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