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조정현 기자)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가 교육 위주의 딱딱한 워크샵 대신 기발하고 재미있는 테마의 워크샵을 진행해 화제다.

워크샵을 기획하는 TFT팀이 별도로 있을 정도로 워크샵에 기울이는 피자알볼로의 열정은 남다르다. 피자알볼로가 이처럼 워크샵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경직된 조직 문화에서 벗어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내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피자알볼로가 지난 23, 24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 상반기 워크샵 역시 마블 게임을 활용한 독특한 테마의 워크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피자알볼로의 이번 2017년 상반기 워크샵은 용인 에버랜드에서 ‘가자! 토핑의 나라 피자랜드로’ 라는 독특한 테마로 진행됐다.

워크샵 기간 중 피자알볼로 직원들은 작년 워크샵에서 반응이 좋았던 푸드마블의 업그레이드 버전 피자마블을 진행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기도 했다. 피자마블은 시작 칸에서 주사위를 굴려 칸마다 지정된 특정 놀이기구를 타는 어트랙션 미션, 지정된 음식을 먹는 푸드미션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인증샷을 남기는 방법으로 바퀴를 가장 빨리 도는 조가 우승하는 게임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무한BBQ, 짚라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2017 상반기를 결산하고, 하반기 계획을 수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재미있는 미션들을 통해 직원들간의 단합을 도모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직원들 모두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만큼 남은 2017 하반기에는 더욱 힘내서 고객들과 가맹점주들에게 보다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자알볼로는 국내 토종 수제피자 프랜차이즈 전문점으로 이탈리아 전통피자에 한국식 피자를 접목, 우리 입맛에 맞는 웰빙 수제피자로 큰 인기를 끌며 전국 26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의 개수를 늘리는 것보다, 100년 이상 갈 수 있는 한국전통 피자가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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