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가입 시 최대 3만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제공

(금융경제신문 문혜원 기자)KEB하나은행은 국내 1위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과의 제휴로 여름휴가 맞이 ‘리프레시 적금’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리프레시 적금’은 항공기 탑승이 가장 많은 여름휴가기간 동안 여행에 관심이 많은 손님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벤트 상품이다.

적금 가입 시 제주항공에서 항공권 구매, 사전 기내식 주문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쿠폰을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또한, 하나은행에서 최대 80%까지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는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쿠폰과 환율우대 쿠폰은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지급된다.

‘리프레시 적금’은 1년제 정액적립식 상품으로 가입금액은 최대 월 30만원이며 금리는 연 2.0%이다.

상품 가입은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 및 콜 센터에서 가능하며 9월 11일까지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한시 판매된다.

하나은행 생활금융R&D센터 관계자는 “여름휴가를 맞아 여행을 계획하는 손님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국내 1위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과의 콜라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여행 외에도 자동차, 온라인 쇼핑 등 일상 생활에 밀접한 비 금융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손님의 경험과 가치를 연결하는 오가닉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