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스타터, STEPS대학생 콘텐츠 및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금융경제신문 장인성 기자)한화투자증권은 대학생들로부터 신선한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주식투자스타터, STEPS대학생 콘텐츠 및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스텝스(STEPS)는 지난 4월, 한화투자증권이 초보자와 젊은 투자자를 위해 개발한 간편 투자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 공모전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환경에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서비스를 혁신해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주식 거래 애플리케이션 스텝를 지속 방문할 수 있게 할 콘텐츠나 복잡한 금융을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이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콘텐츠의 소재는 생활 속 금융, 최신 트렌드, life 등 제한이 없으며 꼭 금융·투자와 관련되지 않은 소재로도 응모할 수 있다.

콘텐츠나 금융에 관심이 있는 국내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면 개인 또는 최다 3인 이내 팀으로 구성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9월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전 제안서 심사는 1차 제안서의 서면 심사를 통해 9팀을 선발한 다음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하는 순서로 이뤄지며, 9개팀 가운데 대상(1개팀), 우수상(3개팀), 장려상(5개팀)의 순위를 선정한다.

대상은 300만원, 우수상은 200만원, 장려상은 100만원 등 총 1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수상자들은 2017년 인턴십 지원시 서류전형이 면제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한화투자증권 e-biz사업부장김선철 상무는 “이번 공모전은 젊은 고객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소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한화투자증권은 젊은 고객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 고객의견을 STEPS에 적극 반영해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STEP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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