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조정현 기자)피자알볼로가 전라북도 임실에서 생산한 ‘알볼로 생 모짜렐라 치즈’로 식재료를 변경했다.

배달업계 최초 생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한 피자알볼로는 보다 좋은 재료를 사용한 피자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자 지난 8월부터 모든 매장에서 사용하는 생모짜렐라 치즈를 국내에서 생산하는 임실치즈의 ‘알볼로 생 모짜렐라 치즈'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피자알볼로 연구개발실과 임실치즈가 공동연구를 통해, 피자알볼로에 가장 적합한 배율과 맛을 찾아낸 생 모짜렐라 치즈는 국내산 원유를 사용해 신선도를 높였으며,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강화했다.

피자알볼로는 평소 ‘어머니가 해주신 집밥 같은 피자를 만들자’라는 슬로건에 따라 건강한 피자를 지향해 온 만큼 이번 국내산 치즈 사용으로 웰빙 피자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피자알볼로는 이번 치즈 변경에 앞서 국내산 흑미를 활용한 도우, 국내산 생오이로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피클 등 적극적인 국내산 식재료 활용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왔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피자알볼로는 고객들에게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를 전달하기 위해 재료 하나에도 맛과 품질을 꼼꼼히 따져 사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피자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자알볼로는 국내 토종 수제피자 프랜차이즈 전문점으로 이탈리아 전통피자에 한국식 피자를 접목, 우리 입맛에 맞는 웰빙 수제피자로 큰 인기를 끌며 전국 27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의 개수를 늘리는 것보다, 100년 이상 갈 수 있는 한국전통 피자가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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