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장인성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0일부터 애플과 아마존 주식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ELS(주가연계증권)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1906회 애플(Apple Inc.)-아마존(Amazon.com)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3, 6, 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3.2%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 자산(애플, 아마존)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 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있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기초 자산으로 하지만 원화로 청약하고 원화로 만기상환을 받기 때문에 해외 통화 환전이 필요 없다.

또한, 별도의 환헤지가 필요 없고 환율에 의한 수익 변동도 없다.

이번 상품은 13일 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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