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을 방문한 고객이 LG유플러스가 구축한  U+zone 와이파이를 이용해 웹서핑을 즐기는 모습.

LG유플러스는 IBK기업은행과 제휴해 100Mbps 속도의 와이파이(WiFi·근거리 무선랜) 서비스 제공을 위한 U+zone(유플러스존)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IBK기업은행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디지털기기를 이용해 100Mbps 속도의 빠르고 안정적인 고품질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IBK기업은행은 전국 모든 지점에 와이파이 존이 구축되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이용하는 20~30대의 고객 유치효과는 물론 IBK앱통장, 스마트알림서비스, 스마트머니, 모바일홈페이지(mini.IBK)와 같은 스마트폰 기반의 상품과 서비스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와이파이 존을 전면 개방하는 것은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며 “스마트폰 이용자 3000만명 시대를 맞아 기업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달부터 통신사에 관계없이 전국 8만여 U+zone에서 ‘FREE_U+zone’ 이름의 접속아이디를 선택하면 15초 분량의 광고 1편을 시청후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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