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조정현 기자)신협은 개인사업자 및 법인에게 유용한 부가세환급 지원서비스인 와이즈비즈(WiseBiz)통합 회계관리서비스를 기본 탑재하고, 일반음식점 등 7개 업종에서 월 최대 3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하는 씨유 비즈 플러스(CU biz+) 법인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CU biz+ 카드는 사업자의 카드사용내역에 대한 부가세환급혜택 가능여부를 편리하게 지원하고, 전자세금계산서 월 250건 무료발급 혜택, 온라인 질의응답 및 세무지원 상담, 세무기장 30% 할인 등의 기본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사업자가 선호하는 일반음식점, 주유소, 자동차정비, 골프장(골프연습장), 온라인쇼핑, 사무용품, 편의점 등 7개로 분류된 업종에서 일정금액(2만~5만원) 이상을 사용할 경우 사용금액의 10%(주유소는 1리터당 50원)에 해당하는 캐시백을 제공한다.

다만 전월실적에 따른 금액을 충족해야 하며 7개 업종별에 대해서는 각각 월 최대 5천원까지 전체 통합캐시백은 월 최대 3만원까지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출시되는 카드는 사업자가 캐시백을 좀더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캐시백 기부형을 새롭게 추가했다. 물론 사업자의 자발적인 기부의사에 따라 처리되며 기부되는 캐시백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소외된 이웃 및 지역사회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상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사용한 CU biz+ 총 카드 결제금액이 10만원 이상의 경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휴대용 미니 가습기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협중앙회 결제사업팀 김남식 팀장은 “CU biz+ 체크카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법인 조합원을 위한 맞춤 상품”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조합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고객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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