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 기업 확대

(금융경제신문 문혜원 기자)BNK경남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일자리 창출기업 및 신(新)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열린 일자리 창출기업 및 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는 이진관 부행장보와 신용보증기금 박학양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 기업과 4차 산업 선도 신 성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총 5억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일자리 창출기업과 상호추천 유망기업에 총 한도 167억까지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지원과 함께 경남은행이 출연한 보증료 지원금에 따라 보증료 0.2%p를 3년간 지원한다.

또 창업 7년 이내 기업 가운데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275개 신성장동력 품목 관련 기업과 사물인터넷‧빅데이터‧인공지능 등 4차 산업관련 기업에는 총 한도 80억원(특별출연금의 20배)까지 ‘특별출연 협약보증’하는 등 보증비율 100%(3년후 인하)와 보증료 0.2%p 차감(신용보증기금 지원) 등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이진관 경남은행 부행장보는 “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에 부응하고자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일자리 창출기업과 신성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이들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고용 증대와 4차 산업 등 신성장기업의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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