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손규미 기자) DB손해보험은 1일, 동부화재에서 DB손해보험으로의 새 출발을 기념하여 질병∙상해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진단, 수술비 및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 등 150여 가지 위험을 보장하는 ‘프로미라이프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을 출시했다.

DB손해보험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경증치매, 척추체 질환 수술 등 기존에 보장하지 않았던 질병에 대해서 보장 영역을 확대했다는 점이다.

먼저, 치매국가책임제와 같은 정부의 치매관련 정책과 발맞추어 치매질환에 대한 보장을 확대했다. 근래 들어 고령인구의 증가로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다수의 치매환자들은 초기단계부터 병원에 방문하여 경증치매(CDR 척도 1점) 상태에서 진단을 받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보장하는 치매는 중증이상의 치매(CDR 척도 3점이상)로 한정되어서, 경증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들은 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했다. 이런 소비자의 불이익을 개선하고자 DB손해보험은 손해보험사 최초로 치매 초기단계인 경증치매시 진단비 최대 1천만원을 보장하며, 치매유발질병 진단시 생활자금으로 매월 10만원씩 10년간 보장함으로써 보험 소비자의 실익을 향상시켰다.

또한,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의 주요한방외래치료비 신규담보를 가입한 고객은 한방치료(침/뜸/부항/약침/한방물리치료 등)를 받는 경우 1일에 최대 1만원씩 연간 20회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기존 업계에서 판매하고 있는 한방보험은 양방 진단을 받은 경우에 한하여 한방치료를 보장을 하였으나, 신규 담보의 경우 양방 진단 없이도 보편적인 한방치료를 보장함으로써 한방 보장영역의 상품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는 한방치료를 선호하는 고령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현실을 반영한 부분이다.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은 척추 상해 및 질병 수술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해주며, 기존에 80세까지 보장하던 당뇨병 진단비를 100세까지 확대했다.

한편,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의 상품구조는 100세/110세까지 보장하는 세만기(1종/2종)와, 20년마다 갱신되어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갱신형(3종)으로 이루어졌으며, 20세에서 70세까지 가입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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