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조정현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7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 시상식과 토크콘서트를 10일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8편을 시상하고 수상작들의 개발 후기 및 향후 계획 등을 듣는 강연 및 패널토크로 진행된다. 하반기 수상작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크라운드, 두브레인, 마이오아시스, 루티에 RPG 클리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모탈블리츠 PSVR, 아츄, 감기걸린물고기, 로그하츠 등이다.

첫 번째 패널 토크 시간에는 ‘모바일 게임 개발, 이렇게 했다’를 주제로 마이오아시스의 김도형 버프스튜디오 대표, 루티에 RPG 클리커의 이현우 블루스카이게임즈 대표, 로그하츠의 임용균 나인테일 대표, 두브레인의 김병재 두부스쿨 이사가 게임개발에 얽힌 후일담 및 독창적 아이디어 발굴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수상작 대표 강연에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최준혁 펍지주식회사(블루홀 자회사) 기획팀장이 글로벌 동시접속 200만 달성, 판매량 1800만장을 돌파한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시장 성공기를 밝힌다.

두 번째 패널토크 시간에는 콘솔, PC,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들을 만나본다. 배틀그라운드의 최준혁 블루홀 기획팀장,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의 백승철 네오위즈 PD, 모탈블리츠 PSVR의 육종현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본부장, 아츄, 감기걸린 물고기의 정희권 우보펀앤런 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플랫폼에 따른 차별화 전략 등을 공유한다.

한편 올해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들은 2017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로 자동 등록되며 홍보영상 제작지원 및 게임 전문매체와 커뮤니티 등을 통한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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