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문혜원 기자)Sh수협은행은 편의점에서 물품을 구매하면서 동시에 현금인출이 가능한 ‘현금카드 결제·인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현금카드 결제·인출 서비스는 현금인출 기능이 삽입된 현금카드나 체크카드, 신용카드를 이용해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결제를 할 때, 필요한 현금까지 함께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 계좌에서 하루 최대 10만원까지 인출이 가능하며 반드시 구매거래를 동반하는 경우에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는 이마트24 수도권지역 11개 점포와 CU 제주지역 80여개 점포에서 24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은행 방문이나 ATM 이용이 어려운 경우 등 금융소외지역 고객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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