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문혜원 기자)BNK경남은행은 유비페이(UBpay)와 제휴해 투유금융앱(舊 투유금융센터앱)에 ‘유비페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OS 4.4 이상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한 유비페이 서비스는 투유금융앱에 출금계좌와 결제계좌를 등록하면 자동화기기(ATM)출금과 간편결제를 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이다.

출금계좌와 결제계좌 등록은 투유금융앱의 ‘투유이지’ 메뉴에 접속한 뒤 ‘ATM출금(NFC)’과 ‘투유결제’를 각각 선택해 약관동의ㆍ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ATM출금은 투유이지를 클릭해 ATM출금(NFC) 메뉴에서 출금 신청 내용을 입력한 후 가까운 ATM기를 방문, 메뉴 화면에서 예금출금과 NFC출금을 선택한 뒤 안내메시지에 따라 스마트폰을 자동화기기에 접촉하면 된다.

출금한도는 1일ㆍ1회 최대 70만원이다. 간편결제는 온ㆍ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복잡한 인증절차 없이 계좌 비밀번호 4자리 입력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단, 30만원 이상 결제 시 공인인증서 인증 필요하다.

특히 온라인 결제는 온라인 가맹점의 결제 메뉴에서 유비페이 결제를 선택한 뒤 휴대폰번호를 입력하고 전송 받은 스마트폰 푸시메시지를 확인해 결제하면 된다.

오프라인 결제는 투유결제 메뉴에서 바코드결제ㆍQR코드결제ㆍNFC결제 중 원하는 결제 방법을 선택,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하고 안내화면에 따르면 된다.

경남은행 김인석 디지털금융부 부장은 “유비페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카드ㆍ현금 등 기존 결제수단 없이도 편리하게 출금과 결제를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BNK경남은행 금융서비스 이용이 가능 하도록 다양한 편의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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