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최한별 기자]GS건설이 미스코리아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 1004세대에 김장김치를 전하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GS건설은 최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김장김치 봉사활동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꾸준히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3년부터는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들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2016 2017 미스코리아 진·선·미 당선자를 비롯한 8명과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을 포함해 총 160명이 참여했다. 

봉사 활동 참여자들은 조를 나눠 김치 속을 버무리는 것부터 포장까지의 과정을 성실히 수행하며, 정성스레 담근 김치를 저소득층 가정 1004세대에 20㎏씩 배송했다. 특히 이 중에는 GS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 수혜 학생 가정들도 포함돼 GS건설과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갔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44곳에 1만1050㎏의 김장김치를 전달했으며, 추운 겨울 아이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난방유도 지원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 참여한 2017미스코리아 미 김사랑양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봉사에 임하는 GS건설 직원분들과 가족분들의 열정에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런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해서 기쁘고, 우리가 만든 온정 가득한 김치가 많은 이웃들에게 행복의 기운과 함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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