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김현태 기자]신용보증기금이 지난 8일 서울창업허브 컨벤션홀에서 ‘2017 신보 스타트업(Start-up)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보의 데모데이는 퍼스트펭귄기업, 4.0 스타트업 보증기업 등 사업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형 창업기업에게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기업 10개사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를 비롯한 다수의 투자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IR대회, 홍보부스 운영, 참가기업과 벤처캐피탈 간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신보는 지능형 IoT(사물인터넷), 미래형 AI(인공지능), 첨단 바이오, IT기반 O2O서비스 등 분야별 유망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해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IR코칭을 실시했다. 또 투자 실적이 뛰어난 벤처캐피탈 16곳을 투자자로 초청해 IR대회를 진행했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 우수 스타트업이 최고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유능한 민간투자자와의 가교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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