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수익금 통해 겨울나기 지원

[금융경제신문=문혜원 기자]신한은행은 마포구 도화동 소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한 방한용품은 스마트금융본부 직원들이 지난 11월 진행한 ‘행복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올해 바자회는 직원 및 직원 가족들이 기부한 2000여점의 물품으로 진행됐다. 방한용품 일체는 지난 11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고령화에 따른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새 정부 노인 복지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방한용품 기부를 통해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독거노인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10년 12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독거노인 사랑잇기’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7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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