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DGB대구은행은 2018년 설 명절을 맞아 휴게소 모바일뱅크 운영, 신권 교환 및 복봉투 배부 등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명절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내주 설 명절 연휴에 앞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칠곡 동명휴게소 상행방향에서 DGB대구은행 이동점포 금융서비스를 실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2m크기·16톤 규모의 대형트럭에 설치된 은행업무용 특수차량에서 일반 은행업무는 물론 온라인 단말기, ATM기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일 1회 룰렛게임 이벤트를 통해 선물도 증정하며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신권 교환, 세뱃돈 福봉투 등을 한정 수량 배부할 예정이다. 

설 명절 제수용품 마련을 위해 전통시장 이용 고객에게 주차요금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 서문시장 공영주차장에서 DGB대구은행 BC카드로 주차요금 결제시 50%를 청구 할인한다. 최대 1만원까지(1일, 1인 1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할인금액을 결제일 이용대금에서 차감 청구될 예정이다. 

설맞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10억원어치 구매한 DGB금융그룹은 설 명절 전 대구·경북 지역 전통시장에서 임직원들이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구매에 나설 방침이다. 그중 1억원은 지역 소외이웃에게 전달돼 따듯한 명절 나기에 도움을 줄 예정이며, 지난 7일에는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누기도 실시했다. 

1월 22일부터 2월 18일까지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마트 등에서 DGB대구은행 BC카드로 10만원 이상 사용하는 고객이 BC카드 홈페이지 응모 후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동일 기간 골드바와 스타벅스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하는 황금 개 골드바 행사도 동시 진행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민족 대이동의 설명절을 맞아 귀향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DGB무빙뱅크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 장려를 위한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국민들이 뜻 깊고 즐거운 설 명절을 지내길 바라며, 연휴기간 DGB대구은행의 모바일뱅크, DGB셀프창구 서비스 등을 통해 은행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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