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KB국민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2월말까지 ‘KB내아이 연금저축펀드계좌 설 래(來)는’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8일까지 KB내아이 연금저축펀드계좌를 10만원 이상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금액에 따라 베스킨라빈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며, 경품 추첨을 통해 동요·동화 콘텐츠와 영어 스피킹 기능 등이 탑재된 AI 스피커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무료 증여신고 대행서비스를 3월말까지 제공하고, 자녀의 연령에 맞는 정서·행동, 성격강점, 학습전략 검사 등 온라인 인적성검사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KB내아이 연금저축펀드계좌는 연금의 가입시점을 앞당겨 아이가 성년이 되기 전까지 부모가 미리 준비해 주고, 성년이 되면 자녀가 스스로 연금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연금자산관리에 최적화된 TDF(Target Date Fund)로 운용되며, 어릴 때부터 연금을 미리 준비해 ‘연금수저’를 자녀에게 만들어 준다는 상품 컨셉을 담고 있다.

TDF는 자녀의 성장주기에 따라 주식·채권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낮은 보수로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으로, 주기적인 리밸런싱이 필요한 연금자산 운용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자녀를 위한 연금준비는 소액이더라도 빨리 시작해 장기투자를 통한 눈덩이 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뱃돈으로 가입해 준 KB내아이 연금저축펀드계좌가 자녀를 위한 올해 첫 선물이자 평생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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