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걸그룹 블랙핑크가 홍대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를 방문, 평창 동계올림픽을 함께해 화제다.

서울 홍익대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월드와이드 파트너사인 코카콜라가 서울 도심의 대표 랜드마크 홍대에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체험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일 오픈한 공간이다.

13일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 멤버 전원은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를 방문, 내부에 마련된 다양한 올림픽 체험은 물론 쇼트트랙 금메달 획득 이후 열기가 더해지고 있는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짜릿한 선전을 함께 기원했다. 블랙핑크는 홍대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의 전층을 둘러보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윈터스포츠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층 ‘FEEL TOGETHER: 평창존’ 내 렌탈샵에서 멤버들끼리 다양한 코카콜라 아이템으로 서로를 코디해주는 등 장난끼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리프트에 나란히 앉아 하트 모양의 보드를 들고 사랑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2층 ‘PLAY TOGETHER: 윈터스포츠존’에서는 코카콜라 봅슬레이에 탑승해 “마지막까지 파이팅!”를 외치며 국가대표팀을 향한 짜릿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제니를 비롯해 멤버들은 자신의 팬임을 밝혔던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임효준 선수를 향해 ‘쇼트트랙 금메달’이 적힌 코카콜라를 들어 보이며 수줍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후 블랙핑크는 3층 ‘TASTE TOGETHER: 퍼펙트서브 존’으로 이동해 따는 순간 얼음으로 변하는 슈퍼 칠드 코크를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서로 슈퍼 칠드 코크를 먼저 따보겠다고 나서는 등 특유의 밝고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는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 다음날인  26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낮 1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CokePLAY(코-크 플레이)를 통해 입장권을 발급 받거나 현장인증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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