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NH농협카드는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와 임대료 카드납부업무협약을 맺고 21일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개발 및 관리하는 임대사업(국민·공공·영구·전세·재개발임대, 행복주택, 상가 등)에서 NH농협카드로 임대료를 납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NH농협카드는 SH공사와 카드납부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국 NH농협 영업점, NH농협카드홈페이지, 카드고객상담센터를 통해 카드 자동납부신청 접수를 받는다. 희망 고객은 임대료 고지서의 납부자 번호(16자리)확인 후 카드사로 신청하면 된다.

SH공사 임대료 카드자동납부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NH농협카드로 자동 납부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5000원 캐시백(고객별 최초 1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임대료를 카드로 납부하게 되어 은행을 직접 방문해서 현금 납부하는 불편이 사라지는 등 임대 주택 입주자들의 편의가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