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 선택·가입

 

[금융경제신문=문혜원 기자]신한은행이 2018 한국프로야구의 흥행과 각 구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을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일인 13일부터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판매한다.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제 상품이다. 상품의 이름은 ‘신한 KIA타이거즈 적금’, ‘신한 두산베어스 정기예금’처럼 고객이 선택하는 구단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각 구단 별 상품 가입자 수, 가을야구 진출 성적 따른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특히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정규시즌 최종 승률이 그대로 우대금리에 적용돼 스포츠와 금융이 접목된 색다른 재미와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신한은행 KBO리그 적금’은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기본이자율 연1.5%과 출시기념 특판금리 연0.1%p(출시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입고객 대상)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승률에 따른 우대금리(2017년 기아타이거즈 정규시즌 승률 6할8리의 경우 소수점 셋째자리에서 반올림해 연0.61%p 우대)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른 우대금리 최고 연0.3%p △같은 구단 선택 가입 좌수에 따른 우대금리 최고 연0.5%p를 제공해 프로야구 시즌 동안 고객이 선택한 구단을 응원하는 재미를 더했다.

‘신한은행 KBO리그 정기예금’은 300만원(비대면 가입 시 50만원)부터 최고 5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본이자율 2.0%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라 최고 연0.3%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2.3%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신한은행이 정한 별도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신한은행이 한국프로야구의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매년 프로야구 시즌마다 출시될 계획”이라며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은 프로야구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2018 신한은행 MY CAR 프로야구’의 개막과 본 상품 출시를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신한은행이 쏜다. 야구장으로 가즈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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