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김현태 기자]시외버스 예약·예매 서비스 ‘버스타고’를 운영하고 있는 이비카드가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하는 191개 모든 시외버스 노선에 대해 ‘버스타고’로 예매할 수 있는 ‘동서울터미널 시외버스 연계·호환 서비스’를 12일 오픈했다. 

그간 버스타고 이용객들은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 노선을 직접 예매할 수 없었으나, 이번 버스타고 연계·호환 서비스 시행으로 이런 불편함이 해소됐다. 

특히 동서울터미널 내 시외버스 전노선을 버스타고 홈페이지에서 예매하거나 모바일앱을 통해 전자승차권을 발권할 수 있으며, 지정좌석 예약 및 정확한 운행정보 확인 등 다양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비카드는 해당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3월 중순경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버스타고 연계·호환 서비스를 국내 모든 시외버스 터미널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시외버스 예약·예매 서비스 버스타고 모바일앱은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 및 환불을 원하는 이용객은 환불 약관에 따라 검표 전 홈페이지/스마트폰, 검표 후 창구에서 취소 및 환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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