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실천모임 조사 ...지난해 총 6회 법 위반 적발로 1위
2위는 롯데.애경.한진(4회) 3위는 동원.삼양식품. 우방(2회) 등
계열사 과징금 부과 1위는 현대차,2위는 KCC, 3위는 두산.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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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신문= 김현태 기자] LS그룹이 지난해 공정거래 관련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기업집단이라는 불명예 선두에 올랐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실천모임이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의결서 기준 9개 법률(공정거래법, 하도급법 등) 위반 사항을 조사한 결과, LS그룹은 총 6회 법 위반이 적발돼 기업집단 중에서 가장 많은 위반 건수를 기록 했다.

뒤이어 이어 롯데·애경·한진(4회), 동원·삼양식품·GS·한화·현대자동차(3회), 넥상스·부영·현대백화점·우방(2회) 등이 공정거래법 위반 기업집단으로 밝혀졌다.

계열사가 과징금을 가장 많이 부과받은 기업집단은 현대차(223 억원)가 1위, 2위는 KCC(163 억원), 3위 두산·한진중공업(161 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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