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대학생 애널리스트 대회(2018 KIS Research Challenge)'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대학생 애널리스트 대회(2018 KIS Research Challenge)'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대학(원)생 대상 애널리스트대회(2018 KIS Research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애널리스트 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한 기업분석 및 투자전략 리포트 작성 능력과 프리젠테이션 역량을 평가하여 시상한다.

2018년 하반기와 2019년 상반기 졸업 예정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고, 1차 서류전형에서 51명을 선정하여 지난 19일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4월말 예정되어 있는 리포트 평가는 다수의 시니어 애널리스트들이 심사에 참여하여 채점 기준에 따라 10여개 리포트를 선발한다. 이후 프리젠테이션 경연을 통해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을 선정한다. 수상자 전원에게 장학금 및 상패는 물론,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며 정규직 채용 시 혜택을 부여한다.

윤희도 리서치센터장은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우수 애널리스트 발굴하려는 취지에 걸맞게 이번 대회가 단발성 이벤트에 머무르지 않도록 매년 꾸준히 심혈을 기울여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분석 역량을 겸비한 대학생들의 열정 가득한 도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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