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현안 직접 챙겨…“주거환경 침해없는 깨끗한 공기정화해야” 당부

5일 서부간선지하도로 제 1공구 신도림동 공사현장을 방문한 자유한국당 강요식(구로을 당협위원장·56세) 구로구청장 예비후보가 주민 주거환경 침해없는 지하도로 건설을 당부하고 있다.
5일 서부간선지하도로 제 1공구 신도림동 공사현장을 방문한 자유한국당 강요식(구로을 당협위원장·56세) 구로구청장 예비후보가 주민 주거환경 침해없는 지하도로 건설을 당부하고 있다.

[금융경제신문=최한별 기자]자유한국당 강요식(구로을 당협위원장·56세) 구로구청장 예비후보는 5일 서부간선지하도로 제 1공구 신도림동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 날 최숙자, 서호연, 박종여 구의원과 함께 카 리프트를 타고 지하 90미터 지점의 공기정화시설 굴토 현장을 점검했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성산대교 남단에서 금천 IC까지 10.33㎞ 구간이며, 현재 수직구는 완전 굴토를 완료하고 측류팬실은 약 75%를 굴토를 하여 곧 본선 지점에 이를 예정이다. 현 공정대로라면 2019년 7월에 지하도로 굴토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강요식 예비후보는 “서부간선 지하도로 환기구 문제는 주민들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지상 환기방식을 지하 환기방식(바이패스)으로 바꾸었다. 만약 주민들이 침묵했더라면 끔직한 일이 벌어졌을 것이다”고 말하고 “서부간선 지하도로는 주민을 위한 시설이 되어야 한다. 어떤 이유로도 주민에게 주거환경 및 건강에 해로운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강요식 예비후보는 발파시에 분진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우려하고 관심을 표명했다. 1공구 현장은 분진비산을 방지하고 위해 물분무시설을 4개나 설치하고, 이동식 집진기를 가동하여 분진을 예방하고 있다. 주민들은 향후 공기정화 기계 시스템과 화재 비상시 배연구의 정화문제를 관심있게 보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 지하공사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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