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우리 루키 투게더’ 행사에 참여한 신입행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이(가운데) ‘우리 루키 투게더’ 행사에 참여한 신입행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경제신문=손규미 기자]우리은행은 손태승 은행장이 올해 1월 입사한 신입행원들의 수습해제를 축하하는 ‘우리 루키 투게더’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 루키 투게더 행사는 손 행장이 신입행원들을 본점으로 초대해 수습해제를 축하하는 오찬을 함께하고 은행장 집무실을 소개하는 소통 행사다. 은행장 집무실 초대는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을 위해 ‘일일 지점장’ 행사와 함께 손 행장이 직접 제안했다. 

올해 1월 입사한 신입행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손 행장은 신입행원들에게 수습해제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직접 은행장 집무실을 소개하며 은행 생활을 시작하는 행원들이 은행장이 되는 큰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신입행원은 “생각지도 못했던 행장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미래의 은행장이 되겠다는 비젼을 마음에 되새기게 되었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 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신입행원들이 아직은 업무가 서툴 수 있지만, 일에 대한 열정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각자 소속된 조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최고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 행장은 지난 3월부터 전국 각지의 지점과 영업본부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행사를 가지고 있으며, 내부 익명게시판을 활성화해 직원들의 건의사항 등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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