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신한카드는 브랜드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8 고객감동브랜드지수(Korea Customer Surprise Brand Index, K-CSBI)’에서 신용카드부문 1위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K-CSBI는 산업 업종별 대표 기업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객관화한 지표로 산출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제도이다.

주최 측은 올해 조사에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고객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하는 브랜드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K-CSBI 수상에 대해 어느 한 분야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카드업계 1등답게 전분야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 결과라고 판단하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Lead by’ 선포를 통한 브랜드 경영에 대한 의지 표명,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고객 맞춤형 상품 체계인 ‘딥(Deep)’의 런칭과 광고 활동, 뮤지컬·콘서트 등 각종 공연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컬처 플랫폼 ‘신한카드 FAN스퀘어’와 ‘소향시어터 신한카드홀’, 꼬마피카소 그림축제, GREAT 루키 프로젝트 등 각종 문화 마케팅, 고객에게 한층 다가서기 위한 SNS 활동과 전사적인 디자인 경영 등 다양한 브랜드 관련 활동이 그 사례다.

신한카드는 이번 수상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의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대통령상 수상,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K-BPI 7년 연속, 한국표준협회 KS-PBI 8년 연속, 한국생산성본부 NBCI 7년 연속 등 국내 대표적인 브랜드 가치 평가제도 모두에서 신용카드 부문 1위를 유지하는 등 브랜드 가치 제고에 대한 노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에 대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 초청 브랜드 행사 ‘The DREAM Day’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첫 번째 행사로는 오는 25일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제휴사 임직원, 가맹점주 등 총 1만3000명을 초청해 전국 21개 CGV에서 ‘어벤져스:인피니티워’ 관람 행사를 연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은 “신한카드의 브랜드 가치가 여러 평가 제도에서 오랫동안 최고 수준을 유지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경영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신한카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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