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신한저축은행은 12일 중구 남대문로 본점에서 ‘서민금융서포터즈’출범식을 가졌다. 

서민금융 서포터즈는서민과 금융소외계층이 금융서비스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신한저축은행의 책임자부터 사원까지 다양한직급의 직원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서민금융 지원제도와 활용방안에 대한 맞춤형 상담활동진행과 서민금융진흥원, 법률구조공단 등 유관기관과 연계활동을 통해 포용적 금융을 실천할 예정이다.또한,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신용관리노하우, 사기대출 예방 관련 금융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한저축은행 관계자는 “서민금융서포터즈 창단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이바지하고, 서민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저축은행은허그론 등 중금리 대출 모범 상품의 활성화를 통해 저축은행의 고금리 위주의 영업관행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제2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서민금융전용창구인 신한희망센터를 오픈하고 서울지역 3개 영업점과 리테일금융본부에서 소외계층 대상 맞춤컨설팅을 제공·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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