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광주은행은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판매한다. 이 예·적금은 2018년 KIA타이거즈의 V12를 기원하며 출시한 상품으로 KIA타이거즈의 프로야구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금은 500만원부터 최고 5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1.9%에 KIA타이거즈의 성적에 따라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2.4%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은 KIA타이거즈가 정규리그 20승 투수 배출시 0.1%포인트, 포스트시즌 진출시 0.2%포인트, 한국시리즈 우승시 0.2%포인트다.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적금은 월 10만원부터 최고 100만원까지 가입가능한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1.8%에 예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최대 0.5%p)를 제공하는 한편, 금번 적금 출시기념 이벤트로 7연승 이상 연승 기록에 따라 추가우대금리 최대 0.5%포인트까지 더함으로써 최대 1.0%포인트를 더한 최고 연 2.8%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주은행은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출시와 함께 V12 기원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예·적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5월 14일, 6월 12일, 7월 12일 각 회당 120명을  추첨해 총 360명에게 광주은행 로고가 새겨진 KIA타이거즈 수비 야구모자를 증정할 계획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KIA타이거즈의 V12를 기원하는 이번 예·적금 상품이 야구팬들에게 응원하는 즐거움을 더해주었으면 좋겠다”며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경제·사회·문화·체육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에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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