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무사고 할인 혜택 ‘무사고할인 하이패스(Ⅱ) 운전자보험’ 판매
사고 없으면 매년 15% 보험료 줄어…인수기준 완화 간편가입도 장점

[금융경제신문=손규미 기자]MG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무(無)사고시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신개념 ‘(무)무사고할인 하이패스(Ⅱ) 운전자보험’을 판매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상품은 가입 후 매년 무사고시, 이후 최초 도래하는 회차의 보험료를 15% 할인해 준다(월납기준). 만약 납입기간이 20년인 고객이 19회에 걸쳐 매년 할인을 받으면, 약 3개월치인 285%의 보험료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인수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가입절차도 간소화한 ‘간편심사’ 제도를 운영한다. 기존 보험상품들의 까다로운 질병 고지사항들을 제외해 가입이 간편해졌으며, 상해사고 다건자와 관절, 정신, 신경계통 질환자가 아니면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교통사고 핵심치료비도 강화했다.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상해 입원비, 자동차사고 부상보상금을 든든하게 보장하고,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돕는 한방치료비도 보장한다. 한방치료비는 자동차사고 부상(1~11급), 골절진단(치아파절 제외) 후, 상해수술 후에 첩약, 약침, 특정물리치료시 일정횟수(3·5·5회한)로 보장한다.

더불어 ‘납입지원’ 특약에 가입하면, 일반상해 50% 이상 후유장해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뿐 아니라 향후 납입할 보험료까지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무사고 하이패스 운전자보험은 사고시엔 든든한 보장을, 보험사고 무사고 시에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운전자보험”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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