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세계적인 금융전문지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선정하는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
25일 이들 은행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24일 경제 전문지 아시안 뱅커가 주최하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더 아시안 뱅커 트랜잭션 뱅킹 어워드 2018(The Asian Banker Transaction Banking Awards 2018)’ 시상식에서 ‘한국 최우수 수출입 금융 은행(Best Trade Finance Bank in Korea)’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출입거래 등 외환업무에 대한 전행적 관심과 지원, 고객 서비스 강화, 우수한 수출입금융 업무역량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은 같은 시상식에서 ‘한국 최우수 금융거래 은행', '한국 최우수 자금관리 은행', '한국 최우수 송금 은행' 등 3개 부문에 선정됐으며 '한국 최우수 자금관리 은행'은 6년 연속, '한국 최우수 금융거래 은행'은 3년 연속 수상했다.
아시안 뱅커는 지난 1996년 설립돼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년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국가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순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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