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한국감정원은 31일 지역 주민과의 화합을 통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및 기여를 위해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고령화 산골마을 경북 의성군 단촌면 장림리를 방문하여 마늘쫑 뽑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학규 원장을 비롯한 한국감정원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마늘쫑 뽑기 작업을 돕고, 장림리 마을에 농촌발전기금을 후원해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은 장림리 마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올해부터 새롭게 관계를 맺게 된 장림리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적극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한국감정원은 농촌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주인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2005년도부터 14년 동안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특히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경북 의성군 단촌면 장림리를 새로운 자매결연마을로 선정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소통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이밖에도 부동산 정보 공유를 위한 ‘대구·경북 건설 부동산 포럼’, 주거환경 개선 활동인 ‘KAB 사랑나눔의 집’,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KAB 열린 북카페’, 명절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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