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등포구 국제금융로에 소재한 농협리츠운용 본사에서 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사진 왼쪽부터 3번째)과 서철수 농협리츠운용 대표(사진 왼쪽부터 2번째)가 출범식에서 축하 떡을 커팅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재은 NH농협금융지주 상무, 서철수 농협리츠운용 대표,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 이강신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5일 영등포구 국제금융로에 소재한 농협리츠운용 본사에서 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사진 왼쪽부터 3번째)과 서철수 농협리츠운용 대표(사진 왼쪽부터 2번째)가 출범식에서 축하 떡을 커팅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재은 NH농협금융지주 상무, 서철수 농협리츠운용 대표,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 이강신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농협금융지주 자회사인 농협리츠운용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농협리츠운용은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부동산자산관리회사(REITs AMC)로 농협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다.

농협금융지주는 5일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소재 농협리츠 운용본사에서 김광수 회장을 비롯한 금융지주 계열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농협리츠운용’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농협리츠운용은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본인가를 받았으며 농협 금융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부동산 투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금융지주는 이날 출범한 농협리츠운용은 경제사업과 금융사업을 아우르는 범농협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는 초우량 부동산 투자운용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최고의 상품을 출시하고 농협금융의 새로운 수익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철수 농협리츠운용 대표는 “계열사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안정적 수익기반을 다져 회사가 조기에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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