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최한별 기자]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6일 울산시청에서 소외계층의 여름철 나기 지원을 위한 ‘행복에너지 바우처’ 기부 행사를 갖고 기부금 5000만원을 울산시에 전달했다.

동서발전의 행복에너지 바우처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에너지 바우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 취지로 2014년부터 시행됐으며 올해부터는 하절기까지 확대시행 한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전기요금과 하계용품(선풍기, 이불 등)을 지원하게 되며 울산지역 소외계층 350가구와 복지시설 50곳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복지정책에 동참하여 행복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에너지 바우처를 통해  몸과 마음 모두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전통시장가는 날을 통한 복지시설 기부물품구입, 장애인체육활동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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