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이도희 기자] 키움증권은 조기상환 성공 시 세전 연 18%의 수익을 지급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키움 제836회 ELS'는 발생가능한 손실이 최대 -10%로 제한되는 중위험 ELS로, 만기가 1년이다. 조기상환평가일(3•6•9개월)에 기초자산인 SK하이닉스 보통주와 S-Oil 보통주의 주가가 최초기준가격 이상이면 세전 연 18%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오는 20일(금요일) 13시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 모바일앱(키움자산관리, 영웅문S), HTS(영웅문4), 또는 여의도 영업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또한 키움증권은 ELS 관련 오프라인 설명회도 개최한다. '글로벌 주식아카데미'는 해외시황설명, 해외주식에 대한 정확한 이해, 해외주가지수를 활용한 ELS 등에 대해 다룬다. 여의도 키움파이낸스빌딩 2층에서 7월 19일(목요일) 6시 30분부터 2시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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