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준의장, "가상화폐 실질통화 아니다"
파월 연준의장, "가상화폐 실질통화 아니다"
  • 이도희 기자
  • 승인 2018.07.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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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신문=이도희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8일(현지시간) 가상화폐에 대해 "본질적 가치(intrinsic value)가 없기 때문에 실질적인 통화가 아니다"라면서 위험성을 경고했다.

미 경제매체인 CNBC 보도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미 하원 금융위원회에서 "상대적으로 소박한 투자자들은 가상화폐의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보고 '이거 좋다. 살 거야'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실제 그런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가상화폐는 투자자와 소비자 보호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에 대해서 "이런 과정이 광범위한 상품·서비스에 대한 고율의 관세로 이어지고 장기간 지속되면, 또 더 많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로 귀결되면, 우리 경제에 좋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부과) 목적은 궁극적으로 전 세계적인 관세를 낮추려는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그것이 (관세장벽에) 균열을 가져온다면 더 나은 곳으로 가기 위해 약간의 단기적인 대가를 지불할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도희 기자  dohee@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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