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부터 최대 100세까지 생활자금 지급…생활자금 최저보증
13종의 국내외 펀드 탑재, 최대 70%까지 주식편입비율 확대

[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신한생명은 사망보장은 물론, 생활자금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노후보장을 받을 수 있는 ‘무배당 참 좋은 생활비 변액 유니버설 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의 주요 특징은 생활자금을 55세부터 최대 100세까지 받을 수 있어 나만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사망보장과 노후보장의 밸런스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주식편입비율을 최대 70%까지 설정할 수 있어 투자환경에 맞게 탄력적으로 펀드 구성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추가납입, 중도인출, 펀드변경 수수료를 없애 유니버설 기능도 기존의 변액보험 대비 한층 강화했다.

생활자금 지급기간은 최소 5년부터 최대 100세까지 지급되며, 55세부터 90세 이내에서 수령 신청을 하면 된다. 생활자금을 수령한 기간만큼 사망보험금은 균등하게 감액되고, 투자수익이 악화되어도 예정이율 2.75%로 계산된 적용책임준비금으로 생활자금이 최저보증 된다.

한편 생활자금을 모두 수령해도 가입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유족위로금이 추가로 발생하여 사망보장이 이뤄진다.

‘참좋은생활비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은 유니버설 기능이 있어 보험료 의무납입기간(24개월)이 경과하고 해지환급금에서 월대체보험료 충당이 가능하면 보험료 납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장 변화에 따른 탄력적인 펀드운영을 위해 13종의 국내외 펀드를 구성했으며, 종합보장이 가능하도록 29종의 특약도 탑재했다. 더불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6종의 주요 특약을 100세 만기로 개발했다.

또한 보험료 납입횟수가 60회를 초과하면 이후 납입하는 보험료에 대해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6.5~8.5%에 해당하는 보험료 우대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만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합산장해지급률이 50% 이상이거나 6대질병(특약)으로 진단받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김상모 신한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참좋은생활비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은 최대 100세까지 생활자금이 지급되어 은퇴 이후 생활보장도 함께 이뤄지는 종신보험”이라며, “투자수익이 나빠도 사망보장과 생활자금이 최저보증 되는 안전장치가 있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펀드를 구성하고 다양한 유니버설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면 보장자산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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