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지방 소재 대학 위주로 강의 제공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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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신문=권이향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미래 금융산업의 잠재 소비자인 대학생의 금융산업 이해도 제고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해 2018년 ‘KDIC-학계 협력프로그램(KEPA)’을 실시한다.

KEPA는 지난 2011년부터 예보가 시작한 대표적인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 예보는 지방 소재 대학 위주로 최신 현안을 강의 콘텐츠에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상반기 예보의 리스크관리 담당 직원은 경남대 등 지방 소재 4개 대학을 방문해 예금보험제도, 금융권역별 주요이슈, 현안, 리스크요인 및 리스크 상시감시 방법 등을 특강했다.

상경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권역별 주요 이슈에 대한 주제를 선정하고 예보직원과 멘토링을 통해 주요현안 보고서를 작성, 발표하는 현장실습 등을 제공한다. 또 한국외국어대학 상경계열 학부생 9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하기도 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지방인재 육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정책을 적극 지원“하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대학생 등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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