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훈 국민카드 마케팅본부 상무(왼쪽)와 서경미 링크샵스 대표이사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의류 도소매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식’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성훈 국민카드 마케팅본부 상무(왼쪽)와 서경미 링크샵스 대표이사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의류 도소매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식’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국민카드가 동대문 의류 도소매 플랫폼 운영 스타트업인 ‘링크샵스’와 업무 제휴를 맺고 의류 도소매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상생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전국의 동대문 의류 도소매 소상공인을 위한 제휴카드 출시를 비롯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크카드 형태로 발급되는 제휴카드는 ‘링크샵스’의 의류 도소매 플랫폼에서 주문한 물품 대금을 계좌 이체나 직접적인 현금 거래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카드 결제 금액의 0.2%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특정 행사 기간에는 추가 포인트 적립이나 청구 할인 혜택으로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양 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소상공인 관련 사업도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링크샵스’는 도소매상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동대문 시장에서 판매되는 각종 의류를 주문하고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최근 ‘KB인베스트먼트’에서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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