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일부 금융권에서 나섰다.

자금지원,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을 비롯해 냉방용품, 보양식 등을 전달하거나 피해입은 곳을 방문해 위로·격려했다.

우리카드는 지난9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선풍기 등 냉방용품과 삼계탕, 밑반찬 등 보양식을 전달했다.

이 후원품들은 종로, 성북, 중랑노인복지관을 통해 인근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폭염피해 농업인 및 주민에 대해 최고 1억원, 중소기업에는 최고 5억원까지 최대 1.0%p(농업인인 경우 1.6%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해 신규대출을 지원하며 기존 대출은 만기연장과 이자 및 할부상환금 납입을 12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

또 경기도 광명시 안터마을에 위치한 폭염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생수 10,000병을 전달했다.

농협금융지주는 전남 해남군 관내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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