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ABL생명은 자사와 자사 인터넷보험 홈페이지(PC, 모바일)가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국가공인 웹접근성 품질인증기관인 웹와치로부터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웹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웹 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웹접근성 품질인증 기관을 통해 심사 받아 웹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품질을 인증하고 마크를 부여한다.

ABL생명은 지난해 사명을 변경함에 따라 홈페이지를 리뉴얼 하면서 시∙청각 장애인 사용자들을 위해 그림이나 사진에 대한 대체텍스트, 동영상 자막 등을 제공하고 마우스 사용이 불편한 사용자가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국가정보화기본법’에서 정한 장애인 및 고령자정보접근 지침을 모두 만족해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부여 받았다.

변성현 ABL생명 마켓전략실장은 “이번 품질인증마크 획득을 통해 웹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 노력을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모든 사용자가 불편함 없이 쉽고 빠르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자사 홈페이지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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