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피자알볼로를 운영하는 알볼로에프앤씨의 신규 브랜드 ‘목동버거’가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 가맹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목동버거는 정형화된 미국식 패스트푸드에서 벗어나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만든 건강한 한국식 수제버거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로 지난 4월 탄생한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서울 양천구 지역명 ‘목동’과 소치는 아이라는 뜻의 ‘목동’의 두 가지 의미를 담아 만들어졌다.
 
목동버거는 중의적인 의미의 네이밍을 통해 ‘목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햄버거를 좋아하는 소년의 순수한 마음을 담아 만든 브랜드’라는 탄생 스토리와 ‘맛있고 건강한 버거를 만드는 가게’라는 컨셉을 모두 담았다.
 
목동버거는 매일 매장에서 직접 천연 효모로 자연 발효시킨 진도산 친환경 흑미 수제빵, 깨끗하고 안전한 100% 호주산 목심으로 만든 신선한 냉장 패티,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수제 소스와 케첩, 신선한 야채 등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제버거를 만들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건강한 맛으로 인해 목동버거 1호점은 매장 오픈 이후 고객 방문이 점차 늘어나 내년엔 가맹사업도 계획하게 됐다.
 
목동버거 관계자는 “목동버거는 좋은 재료로 만든 제대로 된 버거를 선보이고 싶다는 의지로 국내는 물론 미국 및 일본을 돌며 수많은 버거들을 맛보고 연구해 탄생한 브랜드”라며 “목동버거는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를 넣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햄버거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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