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애견은 물론 고양이도 가입 가능
신규 7세 갱신시 최대 11세까지 보장 안심

[FE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애견인구의 폭발적 증가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시행중인 반려동물등록제 시행 등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고령화·핵가족화 시대를 맞이하여 반려동물이 또 하나의 가족으로 자리잡고 있는 현 시점에서 롯데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애견뿐만 아니라 고양이까지 가입이 가능한 ‘롯데마이펫보험’을 판매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반려동물보험에 대한 해외 사례를 보면 영국 약 20%, 독일·미국 약 10% 이상의 가입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가까운 일본도 2~3%의 가입률에 원수보험료 약 2600억원(2011년 기준) 정도의 시장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의 경우 강아지 약 500만두, 고양이 약 70만두를 기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보험 가입률은 0.1%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미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향후 반려동물보험 시장에 대한 성장성 높다.

‘롯데마이펫보험’은 반려동물의 수술·입원시 의료비를 담보하는 ‘수술입원형상품’과 통원진료까지 추가적으로 보장하는 ‘종합형상품’으로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세부적으로 ‘수술입원형상품’ 가입 시 수술 1회당 최고 150만원, 입원 1일당 최고 10만원까지 담보하며, ‘종합형상품’ 가입 시 통원 1일당 최고 10만원까지 추가적으로 보장한다.

특히 6세 이하 반려동물만 가입이 가능한 기존 보험과는 달리 신규가입 시에는 7세까지, 갱신 시에는 11세까지 보장을 가능케해 보험 가입 폭을 확대시켰다. 또한 두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하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다수확장 특약’을 통해 10% 할인된 보험료로 다수의 반려동물도 집중 보장이 가능토록 하였다.

이 상품은 강아지의 경우 사진과 반려동물등록증 또는 소정의 건강진단서 제출 시 가입이 가능하며, 고양이의 경우 별도의 등록증·진단서 첨부 없이 사진 제출만으로 편리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애견인구의 확대와 함께 애완동물도 우리의 가족이라는 인식이 증가되고 있다”며 “롯데마이펫보험이 출시돼 소중한 우리 애완가족을 더욱 더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롯데마이펫보험’은 신규가입시 7세까지, 갱신 시에는 11세까지 보장이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1년이며 납입주기는 연납(일시납), 반기납, 분기납으로 구성돼 있다. 예를 들어 1세 소형견(말티즈)이 수술입원형 상품(가입금액: 수술 150만원, 입원 10만원, 자기부담금 30% 기준) 가입 시 보험료는 7만6600원(연납)이며, 통원을 포함한 종합형상품 (가입금액: 수술 150만원, 입원 10만원, 통원 10만원, 자기부담금 30% 기준) 가입 시 보험료는 28만2130원(연납)으로 자세한 사항은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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