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이도희 기자] 한반도에 평화가 가까이 왔다. 20일 3차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경제인들이 돌아온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대통령 내외와 공식 수행원을 태운 비행기가 서울로 향하고 있다"고 현재 소식을 전했다.

윤 수석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기자가 경제협력에 대해 묻자 "경제협력을 위해서는 본격적으로 국제사회 제재 문제가 풀려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비핵화 문제 해결의 진전은 곧 국제사회에서 새로운 환경을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방북을 한 이유는 새로운 지형에 대비를 위한 것이며, 이들은 여건이 조성됐을 때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대북제재 완화 뿐만 아니라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나아가고 있다"며 "실질적인 환경이 이뤄진다면 여러가지 상황으로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