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 NH더하고나눔 정기예금 1호 가입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이번 여름 자연재해로 인해 가격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농산물의 가격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기금을 조성하는 공익형 상품이 나왔다.
농협은행은 판매액(연간 평균잔액)의 0.01%를 기금으로 조성하는 'NH더하고나눔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입기간은 개인과 법인 모두 1개월 이상 3년 이내이며 최소 3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출시를 기념해 영업점을 방문, 1호 고객으로 상품에 가입했다.
김 회장은 "'NH더하고나눔 정기예금'은 농산물 가격이 하락할 때 적정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농업인을 지원하고 가격상승 시 소비자가 적정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는 공익형 금융상품이다. 가입만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고,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정순애 기자
jsa2120@fetimes.co.kr